반려동물 고양이 수명 우리 고양이는 몇 살 까지 살까?

안녕하세요. 반려노트 입니다.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15-20세 정도로 과거에 비해 점차 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품종별로 차이가 있다는 연구 분석 결과가 나왔는데요. 성별과 중성화 여부에 따라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이번에 알아볼 반려동물 지식은 고양이 수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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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별 고양이 수명

영국 왕립 수의과대학과 대만 국립 중싱대 연구팀이 8000마리의 고양이를 대상으로 수명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팀은 2019년 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사망한 7936마리의 고양이를 대상으로 특정 연령 고양이의 평균 수명 연령에서 얼마나 더 살 수 있는지를 추정했습니다.

보다 정확한 수명을 파악하기 위해 특정 연령에 도달하기 전에 사망한 고양이의 데이터는 제외했다고 하는데요. 연구 결과 분석 대상 12개 품종 전체에서 0세부터의 평균 수명은 11.74 였다고 합니다. 품종별로는 버미즈가 14.42세로 가장 길었고, 버만 14.39세, 교배종 11.9세, 샴 11.7세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수명이 가장 짧은 종은 스핑크스로 6.68세 였다고 합니다.

생후 9개월 이후 사망한 고양이의 경우 성별, 중상화 수술 여부, 교배종 여부, 체중 편차 등이 고양이의 수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 보면 암컷이 수컷보다 수명이 1.2년 더 길었으며 중성화한 고양이는 전체적으로 비교했을 때 1.07년 더 오래 살았다고 합니다.

교배종 고양이는 순종 고양이보다 1.27년 더 오래 살앗고, 각 품종과 성별에 따라 체중이 100g 증가할 때 마다 수명은 0.02년, 약 1주일 정도 감소했습니다.

품종	수명
버미즈	14.42
버만	14.39
교배종	11.9
샴	11.7
스핑크스	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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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수명 체중

체중과의 연관성은 다소 특이했다고 합니다. 이번 조사에서 모든 고양이의 성체 체중 중앙값은 5.5kg으로 반려동물비만예방협회가 권고하는 건강 체중 범위 3.6kg-4.6kg를 상회했다고 합니다.
이 중앙값으로부터 멀어질수록 수명이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바꿔 말하면 가벼운 과체중인 경우가 기대수명이 가장 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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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노트 메모

실내에 사는 집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대체로 10-15년, 길고양이의 평균수명은 3년, 길어야 5년이라고 합니다.
예방 접종을 하지 않거나 부적절한 식사, 너무 적은 놀이시간, 스트레스 받는 환경, 애정부족 등은 고양이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행동입니다.

반려묘의 수명을 단축시키거나 늘리는건 보호자의 역할이 제일 크겠죠? 보호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하는 시간 동안 반려묘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냥집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려묘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현재를 소중히 해보세요. 반려묘와의 하루하루는 짧고도 소중할테니까요.